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중국 난징(南京) 및 상하이(上海)에서 ‘2018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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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학생 15명과 후원사인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소속 학생 3명, 협의체 인솔자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은 중국 남경대학살 기념관 및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기념관, 상해역사박물관, 흥사단원동임시위원부 등 독립운동 유적지 및 아시아 역사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김종희 민간위원장은 "항일 유적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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