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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민생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주민과의 소통은 지난 10일 양평읍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CCTV 설치,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양평경찰서 및 양평우체국 이전, 양서119센터 건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대표들은 모든 당을 포용할 수 있는 초당적 행정과 소신 있고 과감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정 군수는 "이제 군민들은 정동균에게 4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맡겼다. 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주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육과 일자리정책이 중요하다. 1천500여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아이들 교육으로 양평으로 왔다가 교육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아픈 현실을 극복해 교육의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까지 5일간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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