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 경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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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농축협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조합장의 CEO 리더십 및 경영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9년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안병도 선거 고문의 위탁선거법 관련 특강과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서외석 팀장의 공명선거 추진 대책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 전도사와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한의원장의 행복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농협 남창현 본부장은 "조합장 포럼을 통해 도·농 농협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농축협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하나 된 경기농협을 구현하자"라며 "특히 장마철 태풍 등 수해 예방대책 마련과 일손 부족 농가에 대한 영농지원 전개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조합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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