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김태환을 프로팀 R리그 및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시켜 기량을 정기적으로 점검한 끝에 준프로계약을 맺게 됐다. 준프로계약은 구단 소속 유스팀 선수 가운데 만 17~18세 선수에 한해 계약하는 제도로, 계약과 함께 K리그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다. 김태환은 지난 3월 준프로계약을 한 골키퍼 박지민(매탄고)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원 삼성의 고교생 K리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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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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