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남동구문화예술회전에서 관람객들이 예술작가의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남동구 제공>
▲ 지난해 열린 남동구문화예술회전에서 관람객들이 예술작가의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문화예술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서에서 ‘제27회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남동구문화예술회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자부심과 예술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타종식을 시작으로 휘호행사와 서양화가 이철희 작가의 미술퍼포먼스, 한음앙상블의 클래식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고유한 색깔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미술과 서예작품 70여 점이 진열되며, 작품에 대한 폭 넓은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 70여 명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전시는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번 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우수공연과 전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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