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서울기타콰르텟이 ‘튕기고 두들기고 때리고’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울기타콰르텟은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이다. 다양한 음악을 섬세하게 편곡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 공연은 출연진의 해설과 호흡이 더해져 장애인 및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졌다. 혈액 투석으로 체력이 소진된 신장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을, 문화 체험에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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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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