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산초등학교는 지난 10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과학체험’ 행사를 가졌다.

11일 진산초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화성과 인체를 직접 탐사해 보고, 세계 유명 관광지와 우리가 직접 가 볼 수 없는 우주를 마음껏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증강현실(AR) 체험을 통해 공룡·백상아리와 맞서 보기도 하고, 토성과 함께 줄넘기를 해 보는 등 재미있고 유쾌한 일정을 보냈다.

3D프린터 작업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 제작된 여러 가지 생활용품들을 경험해 보는 체험 기회도 있었다.

인천진산초교는 교과학습활동과 연계해 ‘놀면서 알아가는 과학’, ‘4차 산업 과학 체험’ 등의 행사를 자체적으로 꾸준히 기획·추진하고 있다. 교내 천체관측 동아리 학생들과 ‘우리 동네 천문대’ 교육기부 활동 등 대내외적인 과학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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