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2018 복지현장 인프라 강화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서 사회복지사업이나 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선정된 곳에 지원금을 전달해 필요한 장비 보강 및 환경 개선을 돕는다.

올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9천585만여 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총 71곳이 신청해 예비·서류·현장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곳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 중 일부로 마련됐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사업비인 만큼 사업 수행 교육과 실사 등을 철저하게 진행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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