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마약보다 나쁘다?... 불법 사이트처럼 "닫아라" 요구도

천주교 측이 남성 '워마드‘의 성체 훼손 행위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폐쇄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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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마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1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천주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인들에게도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나고 심각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mdie*** 워마드 일부 때문에 정상적 페미니즘도 욕먹는다" “reid*** 성폭행 모의주도하던 소라넷 처럼 폐쇄해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금지했던 주비디오나 음란물 사이트를 거론하면서, 사회해악 사이트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또 소라넷 운영자 체포를 언급하며, 신성 모독까지 한 사회해악 사이트 역시 강력 조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청와대 청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화번호 공유, 또 마약보다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말 등이 오가는 중에 '여성 혐오'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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