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란, '돈으로 환불 되나' ... "도시락 수준 이상이다"

기내식 대란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11일 서울남부지검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WeChat Image_20180711221812.jpg
▲ 기내식 대란

이러한 가운데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는 기내식 대란과 승무원들의 폭로 등이 재조명된다.

지난 4일 아시아나 객실승무원 노조위원장인 이기준 위원장은 CBS ‘노컷뉴스’에 출연해 “어제 현재도 장거리 노선하고 일부 단거리 노선을 제외하고는 기내식 없이 떠나고 있다고 들었다” 라고 말했다.

그는 “기내식이라고 하는 게 도시락을 만드는 수준 이상이다"라면서 함부로 업체를 바꾸는 것에 대해 우려를 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기내식 논란에 대해 “kuan*** 기내식 안 줄거면 비행기값 내려라” “chie*** 아시아나 기내식 논란도 혈압약도 중국 기업 관련임?” “Love*** 내가 탄거 기내식 안나옴. 바우처 말고 환불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