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페미니즘에 드라마 웹소설까지 '뜨거운 감자'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표절논란 판결이 나왔다.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작가 오모씨가 신경숙씨와 '엄마를 부탁해' 출판사 '창비'를 상대로 낸 출판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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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재판부는 "상황이 다소 유사성을 띠지만, 실종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와 같은 유형의 사건이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에는 책과 관계된 이슈가 많았다.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페미니즘 논란, 또 해당 책을 sns에 올렸다가 괜한 악플에 시달린 아이돌 가수 사례 등이 있었다.

또한 홍자매 각본의 드라마 ‘화유기’는 웹소설 ‘애유기’의 표절 의혹 해명과, 평론가 남진우가 의혹을 제기한 이인화의 소설 등도 문학계 뜨거운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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