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교사, 제자에게 품은 마음은? … ‘도가니 재현’일까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일 강원지방경찰청은 도내 한 특수학교 교사 A씨가 장애 여학생들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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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학교 교사가 장애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2014년부터 수년간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여학생 2명을 체육관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학생과 상담 중 범행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과 성폭력 상담센터에 A씨를 신고했다. 

현재 경찰은 학교 구성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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