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방화 예고까지, 누가 조직을 길렀나... "모두의 책임 있는 것"

방화 예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워마드 웹사이트에는 "천주교와 전면전 선포한다"면서 오는 15일 모 성당에 불을 지른다면서 휘발류를 채우는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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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마드 방화 예고까지

이날은 한 워마드 회원이 천주교 성체에 낙서를 하고 예수 그리스도 모독 그림과 문구를 올려 논란이 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워마드의 질주에 네티즌들은 "ord*** 이런 조직을 길러낸 것도 이 사회다 모두 책임이 있는거다" "man***  그렇게 여자들을 위하나면 여자들을 위해 위안부 문제부터 정면으로 도전해봐요" 등의 반응이 이어진다.

이번 워마드의 방화 경고는 낙태 금지법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낙태 금지법과 몰카 촬영 유포 등은 '혜화역 시위' 등을 형성하게 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의 자극적 언행이나 남성 혐오 발언은 정상적 페미니즘마저 훼손한다는 우려를 불러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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