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그린나래’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창의융합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 등급 이상의 방과 후 아카데미 9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역 별 사업 신청서를 제출받아 심사가 이뤄졌다.

창의융합 인재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환으로 독창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능력, 서로 다른 것 들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그린나래’는 다음 달부터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문화, 예술, 과학, 사회 영역이 융합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우리 동네 골목길의 문제점 탐색과 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 참가해 청소년의 민주 시민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2월 창의융합 프로그램 사례 제출과 창의융합 선도기관 최종 결과 간담회 참석 및 결과보고회 우수사례 발표로 마무리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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