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중학교가 최근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직업설계 길라잡이에 나섰다.

강하중.jpg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과 끼를 찾는 여행 ‘강하 진로탐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직업의 세계를 간접경험해 미래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표준화검사 결과 해석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가상현실 홀로그램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은 꿈나무 그리기 대회 ▶2학년은 꿈 명함 만들기 대회 ▶3학년은 드림 북 만들기 대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에서 3개 직업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인구 교장은 "지역적으로 소외된 본교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인 진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