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제8대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인 ‘제200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평택시 SNS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22건의 조례안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경관 계획 재정비(안) 의견 청취의 건’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2018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권영화 의장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위해 시정을 좀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의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강정구 의원의 ‘38번 국도선상 육교 정비의 건’, 곽미연 의원의 ‘시민이 함께하는 미래평택 개발 청사진’에 대한 7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본회의 이후 정장선 시장과 시의원들은 서민경제 회복과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통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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