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 사이 2일 수업으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어린이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헬로! 리틀 아티스트’란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캠프는 안양예술공원 내 APAP 작품을 감상한 후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제작해 보는 예술가 체험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움직임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의 협동심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훈련을 하며, 안양예술공원 공공미술 작품의 다양한 요소들(환경, 재료, 색상)을 관찰하고 탐구한다.

둘째 날은 예술가들의 이론 강의와 함께 작품을 제작한 후 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안양파빌리온에 한시적으로 전시된다.

예술캠프는 2회차로 운영되며, 1회당 120분간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오전 10시~낮 12시, 4~6학년은 오후 2~4시 진행되며, 1인당 1만 원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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