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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곤충박물관은 지난 11일 여주375아웃렛 내 특별행사장에서 ‘2018년 살아있는 세계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곤충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이정용 씨 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여주곤충박물관은 귀농과 자녀의 미래 희망에서 시작됐다. 아이들의 스토리와 곤충의 스토리가 잘 조화된 박물관으로서 400여 점의 희귀 곤충 표본과 항온·항습기까지 갖춰 2017년 11월 경기도 1종 전문사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

‘2018 살아있는 세계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는 8월 26일까지 54일간 열린다. 국내 곤충 표본 1천여 종 및 5천여 개체 수와 살아있는 국내 곤충 1만5천여 개체 수, 국외 곤충, 파충류 및 절지류 등 123종 2천여 개체 수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의 현장체험과 학습을 통해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는 물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대한민국 6차 산업 발전과 관광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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