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역의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2018 구리시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 ‘구리에코 수호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리에코 수호대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고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학교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환경 탐구와 실천’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팀별로 탐구활동 사전 지원금 20만 원과 환경해설가 및 환경교육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특전이 주어진다.

또 탐구활동 발표대회 우수 동아리에는 상장과 최대 50만 원의 상금(지도교사 연수비 별도)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 ‘구리에코 수호대’는 구리시 최초로 관내 기업인 롯데마트와 함께 추진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학교와 지역 환경을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과제를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학교별 환경동아리(지도교사 1명+학생 3~5명)팀을 구성해 탐구과제를 선정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이메일(9re-ec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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