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제공>
▲ 올해 상반기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등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제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36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성엔프라㈜와 글로니티, 디앤푸드, ㈜비즈엔몰드 등 총 36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기관의 78여 개 정책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외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할 수 있다.

인천중기청은 이날 청사 소강당에서 수여식을 열고 선정 기업 대표자 및 임원들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설명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활용 방안과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 성공 사례 등을 안내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있는 수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999곳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했으며, 현재 유효 기업은 114곳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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