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의 장애인역도 직장운동부 첫 창단 사례인 ‘클라렌 시각장애인역도팀’ 창단식이 13일 ㈜인터로조 회의실에서 열린다. 클라렌 역도팀은 권태윤 감독과 김유협(1급 시각장애인), 박한별(3급 시각장애인) 등 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인터로조는 선수 고용, 훈련시설 및 활동, 대회 참가 등과 관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인터로조 노시철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통해 인류 행복에 공헌한다’라는 기업 비전에 따라 장애인 고용 창출은 물론 올바른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회적 활동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도팀 창단을 도와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용진 회장의 큰 역할이 창단의 기틀을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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