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고군택(성균관대)과 전예성(수성방통고)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12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고군택은 3일간 합계 20언더파 196타, 전예성은 18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다. 또 남녀부 1~5위 상위 입상자 및 특별상(홀인원)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장학금, 골프용품이 주어졌다. 특히 드림파크CC는 이날 우수 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8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로,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어져 앞으로 골프 유망주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드림파크CC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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