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매중학교에 뉴질랜드 자매학교 학생들이 방문한다.

12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인허스트스쿨 국제교류반 학생 등 30여 명이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이매중에서 국제문화 교류를 갖는다.

이들은 이매중 국제교류동아리(뉴질랜드반)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또 국제문화 이해력과 글로벌 매너를 갖게 할 목적으로 ▶문화수업(한국어 배우기, 한국식 예절 배우기, 떡 만들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문화유산 프로젝트) ▶체험활동(에버랜드·서울시티투어, 과학실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최종 면접을 통과해 선발된 뉴질랜드 국제교류반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독서활동과 그룹스터디로 뉴질랜드의 문화를 익혀 왔다.

학교 측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 소개와 양국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발성과 자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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