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CS긴급조치반을 투입해 공단 관리·운영 시설물에 대한 우기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CS긴급조치반은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의 파손·고장·위험요소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등을 위해 건축·기계·전기 등 분야별 전문기술 보유자로 구성한 조직이다.

우기 안전점검은 구보건소,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국민체육센터, 북부교육문화센터 및 대정·시장·깡시장·사랑샘주차장과 신트리·분수·백운공원, 열우물어울림센터 등에서 이뤄졌다.

건축물의 균열 및 하수관·배수관 이상 여부 등 우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점검이 진행됐으며,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 결과를 해당 부서에 전달했다.

박한섭 이사장은 "CS긴급조치반 운영으로 안전사고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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