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12일 인천구치소를 찾아 교화용 도서 6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NH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 중 하나다. 나눔봉사단은 지난달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동도서와 자기계발서 등 1천500여 권을 확보했다.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으로 재소자들의 사회 복귀와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농협은 앞으로도 책을 통한 나눔 실천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봉사단은 남은 아동도서를 인근 아동보육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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