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장사시설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께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화장장 4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국동포 인부 A(55)씨가 추락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화장장 4층 외부에 설치돼 있던 안전펜스를 수리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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