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아시아 왕자' 이면의 고백... "손에 쥔 것 없이 서울로"
장근석이 입대를 앞두고 ‘양극성 장애’를 고백했다.
오는 16일 입대하는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일본 내 입지도 상당하지만, 네티즌들은 “알게 모르게 심리적 아픔이나 조울증 등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응원해주자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마음 속 외로움과 고민이 드러난 방송이 재조명된다.
지난 2016년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장근석은 "혹시 북악 스카이웨이라고 들어봤냐. 내가 스무 살 때 첫 차를 사고 제일 먼저 왔던 곳이 여기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에 올라왔다. 아버지 사업이 안 좋게 끝나서 정말로 손에 쥔 것 하나 없이, 서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채 왔다"면서 하루도 쉰 날이 없이 일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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