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철거 강행, 오랜 터전 어떻게 되나 '옥바라지 골목'도

노량진 수산시장 철거 강행과 관련해 찬반의견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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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수산시장 철거 강행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명도집행관계자들과 구시장 상인들이 충돌을 일으켰다.

이날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불법 점유한 상점에 대한 강제집행이 있었던 날로,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삶의 터전과 관련된 문제인 노량진 수산시장 철거 강행은 예민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옥바라지 골목’ 철거관련 찬반논란도 눈길을 모은다.

당시 박원순 시장은 무악 2구역 재개발에 반대하는 사람들 편에 서서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이 공사는 없다. 제가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당해도 좋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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