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 85명 추가 인정, 수돗물에 생활용품까지... '우리 건강은'

환경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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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습기 살균제 피해 85명 추가 인정

이날 위원회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나 천식 관련 질환 조사 판정 결과 85명이 추가로 인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대상자는 총 607명으로 늘어났지만 네티즌들은 "아직도 고통속에 있는 사람이 많다"며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가습기 뿐 아니라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환경부는 원인을 잡고 조치를 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불신이 만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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