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 85명 추가 인정, 수돗물에 생활용품까지... '우리 건강은'
환경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나 천식 관련 질환 조사 판정 결과 85명이 추가로 인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대상자는 총 607명으로 늘어났지만 네티즌들은 "아직도 고통속에 있는 사람이 많다"며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가습기 뿐 아니라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환경부는 원인을 잡고 조치를 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불신이 만연한 상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디지털뉴스부
dgnew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