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 판사 일베에 여고생 납치 올린 남성에 실형, 마약에도 단호

이서원은 지난 5월 검찰에 출두하면서  포토라인에 서지 않아 비판을 받았었다. 아무말없이 검찰 조사에 들어간 이서원에 대해 현장 기자들도 당황하는 빛을 보였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서원은 들어갈때 태도와는 다른 태도를 보여줬다. 

이서원은 들어갈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딱딱한 태도를 보였다는 뉘앙스를 비쳤다.  이서원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진심으로 만나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이서원에 대한 1차공판이 열렸다. 이서원의 담당 판사는 정혜원 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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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캡처 이서원
이서원 공판과 함께 정혜원 판사의 판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 판사는 지난 3월 필로폰을 투여한 남성에게 실형 10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이남성은 집행유예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4월에는 정판사는 일베에 여고생 납치 성폭행 계획을 올린 일용직 노동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이 남성은 "그만 살련다. 자동차 끌고가서 **여고 정문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 한명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같은 글을 쓴 것이다. 당시   정 판사는 "홍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만 여성, 특히 어린 학생을 성적·성폭행 대상으로 게시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누리꾼은 "k****심신미약에 대한 법 개정을 해야한다. 심신미약은 오히려 가중처벌을 해야한다." "hj****대한민국은 ‘심신미약’이 만병통치약 같다....;"라며 심신미약을 핑계대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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