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나무 말고 숲을 봐야' 팽팽 의견충돌... 생생 증언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주목받는다.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5회 공판기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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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안희정 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씨는 이날 오후 2시 증인석에 설 예정인 가운데, 안 전 지사의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의혹에 어떤 입장과 증언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 가운데 12일 월간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3차 공판에서 김씨 측 증인이 "안 전 지사가 왕(王) 같은 존재였다"고 증언한 데 반해, 안 전 지사를 보좌한 신모씨는 ‘맞담배’ 등 증언을 통해 다른 견해를 펼쳤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Pjyo*** 안희정은 남자답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사과해라 그게 더 당신에게 좋아보여” “henr***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고은 시인에 대한 ‘미투’를 언급한 최영미 시인이나, 법조계 미투를 한 서지현 검사 등 사례도 주목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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