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살해 위협 조사 중, 잭슨 존레논 등 '충격 사례'도

방탄소년단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아 미국 경찰이 조사 중이다.

미국 NBC 뉴스는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오는 9월 LA에서 공연하는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에 관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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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멤버 살해 위협 조사 중

미국에서는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flow*** 소속사는 지민이 꼭 지켜주세요” “Pooh*** 미국은 실제 정신병 환자에게 살해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팬에게 봉변을 당한 사례가 있기에 경찰은 긴장을 놓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은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직후인 1980년 12월 8일 뉴욕 맨하탄의 자택 앞에서 광적인 팬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에 의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고 마이클 잭슨 역시 생전 광팬들로부터 납치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래퍼 텐타시온이 총기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플로리다주 인근 해변에서 무장강도의 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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