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자수, 아무리 그래도... 남보다 못한 야차같이 '식구끼리 왜이래'

아내를 찔러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이 하루만에 자수했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혼 소송중인 아내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A(47)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그는 범행 하루만에 스스로 자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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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자수


네티즌들은 “nnee*** 최근들어 존속살해가 많아진다. 믿고 살았던 가족끼리 왜이래 정말” “osos*** 이영학에 용인에..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뒤통수 맞은 사람들만 불쌍”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을 살해한 ‘용인 일가족 살해범’ 사건과 '이영학 사건' 역시 주목받았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에게 지난5월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어머니 이부 이부동생 등 세명을 살해한 용의자에게 무기징역 선고는 죄질에 비해 너무 가볍다는 주장이 빗발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자신의 불법 취업 사실을 신고하겠다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중국인 여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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