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입주예정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과 합동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 12명, LH 8명, 입주예정자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 사전에 요청한 입주예정자 질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설명 및 자유토의, 그리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 합동 점검 등을 실시했다.

시흥 은계 공공주택지구는 작년 1천25가구(S-1블록)가 입주했으며 올 하반기 4개 블록 3천863가구(1만43명)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목감지구 입주민들부터 시작, 지속적으로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반시설 점검,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공공시설 및 수변공원 조기 착공,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등 입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등을 통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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