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취미와 특기를 모아 재능나눔 시너지를 높이는 연합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 팔달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한 신규 복지관이다.

삼성디지털시티.jpg
이번 연합재능봉사에는 장수사진동호회, 꽃꽃이 동호회, VR가상체험 동호회, 사물놀이 짝쇠, 정풍단 음악공연팀 등 총 5개팀 50명이 함께했다.

장수사진동호회는 이날 변변한 영정사진 하나 없으신 노인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드렸고, VR봉사팀은 IT회사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VR 컨텐츠를 시연했다.

꽃꽃이 동호회에서는 노인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꽃꽃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사물놀이 짝쇠, 정풍단 음악공연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공연이 펼쳤다.

이번 연합재능봉사활동은 올해 계획된 총 6차례 봉사활동 중에 5번째 활동으로, 지난 2월 중앙양로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관, 요양원과 보훈원을 순회하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64개의 재능나눔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