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매립지 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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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50㎿ 매립가스 발전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 2단계 시설에서 이뤄졌다. 현장점검 결과 사업장 운영 및 정기정비 등 사업장 내에서 이뤄지는 작업은 장비에 의한 협착·전도·추락 등의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점들은 즉시 개선키로 했다.

 SL공사 김낙빈 사업이사는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작업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휴게시간 및 작업자 쉼터 등을 마련, 매립지 내 안전 확보와 시설 운영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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