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선제적 결핵 예방에 중점을 두고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및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의무화 따라 근무 중 1회는 잠복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고, 결핵환자를 검진·치료 및 진단하는 의료인 등은 연 1회 실시한다.

시는 2017년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해 병원급 의료기관 18곳 종사자 855명, 어린이집 364곳 종사자 2천304명, 복지시설 118곳 종사자 1천25명, 유치원 118곳 종사자 739명을 검진했고 양성자는 관리를 하고 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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