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9∼12일까지 4일 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2018 이노프롬(INNOPROM)’에 참가해 휠로더와 엔진, 첨단 기술 등을 소개하며 시장 확대 기반을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러시아에서 약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휠로더 SD300 모델’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휠로더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수출 기종이다.

러시아에서 엔진사업 확대를 모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는 ‘DL08 엔진 모델’도 전시했다.

DL08은 중대형 건설기계·선박·상용차·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엔진으로 러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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