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의왕철도특구 지역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소속 전문필진 ‘끼투어(GGI TOUR) 기자단’과 외국어 에디터 24명을 초청해 왕송호수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열린 팸투어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시와 경기관광공사는 2016년 ‘의왕관광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왕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공동 홍보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팸투어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의왕 스카이레일, 최고급 시설의 카라반과 낭만 글램핑이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된 레일바이크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의왕은 다른 지역과 달리 ‘철도와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진 유일한 곳"이라며 "철도 역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의왕시의 매력적인 관광정보를 좀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왕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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