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격팀이 전국대회 시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천대는 지난 13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공기소총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김경수(625점)·이건국(621.2점)·송민호(620.2점)·유승석(617.7점)이 나선 인천대는 총 1천866.4점을 기록, 2위 동국대(1천863.7점)와 3위 한국체대(1천861.6점)를 가뿐하게 눌렀다.

이로써 인천대는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2018 한화회장배사격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김경수는 공기소총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최유탁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