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환상적 끼 철철 , 아낌없이 '방전'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지수,  한은정 표예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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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
화려한 라인업을 기대하며 MC들은 무지개 커튼 앞에 섰다. 색색깔의 커튼 뒤에는 블랙핑크 제니 , 지수가 대기중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서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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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블랙핑크 제니, 지수, 한은정 표예진이 출연했다.
일단 유재석이 엉뚱한 멘트로 포문을 열었다. 뜬금없이 이광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 들뜨게 한 다음 성동일과 권상우에게 축하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말라고 전했다. 

이광수가 잘되는 건 배아프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게스트로 나온 황치열은 송지효가 찜했다고 밝혔다.  

하하가 제니에 대해 노골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자 유재석은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기도 했다. 하하는 전소민과 송지효가 있는 칸은 궁금하지 않다고 밝혔다.6등을 한 하하는 제니야 미안하다고 외쳤다. 유재석은 이것 별씨가 본다며 방송 나가는 것이라고 자제를 시켰다. 제니는 끼를 맘껏 발산했다. 

아내의 눈초리 마저도 잠시 잊을 정도로 치열한 커플 선정 전쟁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양세찬은 지수를 택한다고 희망을 했다. 하지만 세찬이 택한 것은 표예진이었다. 표예진이 커튼 뒤에서 나오자 양세찬은 누구냐고 되물었다. 

양세찬이 못알아보자 황치열이 누구세요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당황한 세찬은 누나라는 표현을 하면서 표예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세찬 다음순서로 나온 유재석은 우여곡절 끝에 한은정을 골라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한은정은 여전히 명불허전 몸매로 좌중을 휘어 잡았다. 만능엔터테이너 답게 예능에서도 토크 실력을 발산했다. 

한은정은 이미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메인을 맡으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세련되고 재치있는 토크와 적극적인 참여는 인기의 비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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