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지역 한 대형 백화점 천장에서 석고텍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A백화점 2층 한 의류매장에서 석고텍스 재질의 천장(6㎡ 규모)이 무너졌다. 사고 매장에는 고객이 없었고 직원 1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백화점 수원점 4층 의류매장에서도 11일 새벽 천장(260여㎡ 규모)이 무너졌다. 백화점 측은 습한 날씨 탓에 석고텍스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전 층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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