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과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재단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150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의 추천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 상시 근로자가 증가한 중소기업 등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보증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0.2%가량 감면할 예정이다. 또 상환기간을 5년 이내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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