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인천시 정보과학 창의성대회’가 지난 14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래밍코딩 ▶컴퓨터 활용 ▶사무관리 ▶그래픽 콘텐츠 ▶세무회계 ▶회계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민·인천 남동을)·박찬대(민·인천 연수갑)국회의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박영희 인천학원연합회장, 이상열 청운대 총장, 김혁진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봉규 인천컴퓨터교육협의회 회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컴퓨터활용 및 컴퓨터언어(코딩) 능력을 키워야만 모든 산업 전반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가진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정보과학창의성대회는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선발돼 ‘사회단체보조금’ 예산을 지원받아 전국 규모의 경시대회로 성장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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