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우하하하' 유쾌 통쾌가 '짠하게'... 마음 감기 앓은이들

임원희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임원희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면서, 소소한 행복을 위해 황학동을 찾고 조용한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WeChat Image_20180715224016.jpg
▲ 임원희

임원희의 이 같은 고백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그동안 영화 '다찌마와리'나 드라마에서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임원희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hk69*** 임원희 나오는게 제일 현실적으로 느껴짐" "mm09*** 나도 우울증인데.. 임원희 다녀온 곳 한번 가볼까" "bjh6*** 임원희씨 많이 드세요... 왜 이리 짠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원희의 우울증 고백은, 연예인들이 고백한 여러 일화를 떠올리게 한다.

개그맨 이경규, 정형돈, 김구라는 공황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방송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영턱스클럽 출신 한현남 역시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우울증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