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와 다산1동복지넷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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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 13일 30가정을 방문해 인견이불과 휴대용 모기퇴치기 등을 전달했다.

인견이불 30채는 다산새마을금고에서 복지넷에 후원한 700만 원 중 일부로 마련됐으며, 모기퇴치기는 지역 업체 트로닉스투에서 후원했다.

복지넷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복지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운 여름철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귀기울였다.

유영수 센터장은 "폭염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나길 기대한다. 복지넷의 나눔활동이 더불어 사는 다산1동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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