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건축을 접목한 커리큘럼으로 주목 받았던 ‘양평 미래예술가 꿈의 학교’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양평교육지원청은 미래예술가 꿈의 학교가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여 월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꿈의 학교 참가자들은 과학과 건축을 예술의 영역에 융합시켜 예술적 상상력이 기술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상호간 협동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전시 했다.

특히 ‘22세기 아이들’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의 집 및 자동차 등을 주제로 ‘건축과 탈것’을 상상해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다가올 미래를 간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류민자 양평군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꿈의 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수업이 됐고, 양평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예술가로서 성장해 나가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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