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3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함께하는 41번째 삼복맞이 행복한 밥상’ 행사를 진행, 기부금 전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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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진행된 삼계탕 배식 행사는 최근 지역경제 불황 여파로 기부금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박광온 의원실, 영통희망봉사단 관계자 등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김구영 캠코 본부장은 삼계탕 배식봉사 진행에 앞서 기부금 3백만 원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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