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석수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정서지원이 필요한 학생 가운데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위클래스실과 희망날개실에서 ‘또래심리극, 목공치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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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영된 또래심리극, 목공활동, 원예활동, 정서 상담은 학생들이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 및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정서 지원 및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생활 적응이 힘든 학생은 프로그램 운영 간 어떤 형태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석수중학교 관계자는 "또래심리극, 목공치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의 ‘꿈에’에 대한 선택권을 강화해 한 발 더 나아가는 학생 중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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